AI 데이터센터 냉각과 인프라 경쟁, 삼성전자의 선택
삼성전자가 2025년 5월 14일 독일의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플랙트그룹을 약 2조 4천억 원에 인수했습니다. 스마트폰과 반도체를 만드는 삼성전자가 왜 갑자기 에어컨 회사를 샀을까요. 그것도 2조 원이 넘는 돈을 들여서 말입니다. 지금 세계는 AI 데이터센터 열풍으로 뜨거워지고 있고, 그 뜨거움을 식히는 냉각 기술이 금맥으로 떠올랐습니다. 플랙트그룹은 1918년 설립된 100년 넘은 유럽 최대 공조 기업으로, 데이터센터, 공장, 병원, 공항 등에 중앙공조 시스템을 공급합니다. 글로벌 10여 개 생산거점과 유럽, 미주, 중동, 아시아를 아우르는 판매망을 보유했고, 터널과 선박용 환기 시스템을 만드는 우즈, 공기조화 솔루션 전문 셈코, 빌딩 제어 자동화 회사 SE-Elektronic 같은 자회사들도 운영하고 ..
2025. 11. 9.